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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편

[마포구/홍대 맛집] 방어 외에도 전복치까지 맛있는 인생 홍대 횟집 바다회사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홍대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회집이라면 바로 이 "바다회사랑"이다.대부분 방어 맛집으로 알고 있는데, 방어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정말 맛있다.시즌마다 좋은 애들을 잡아온다.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매번 후회하지 않는다. 퇴근 길마다 눈에 띄는 친구가 있었다.바로 요놈~!너무 귀엽게 생겼다.처음에는 이게 먼가했다.그런데 찾아보니 전복치고 엄청 맛있고 비싸다고 했다.  참을 수 없어 바로 달려갔다. 인터넷에서 대충 찾아봤는데, 킬로당 5만원은 하는 것 같았다.가격을 물어보니 9만원이었고 몇 킬로냐고 물었는데, 킬로로.. 더보기
[강서구/마곡 맛집] 직장인들의 초밥 맛집 봉스시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고물가 시대에 들어와서 회사에서는 특히 나가서 먹지 않는다.사내 식당이 5천원이고 회사 와서 그냥 배만 채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가끔씩 회사 근처에 놀러 오는 사람이 있을 때도 있어서 오늘 나가서 먹기로 했다.육아 휴직으로 외식을 못할 것 같은 사람이 가자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세트 메뉴가 1.6만원이다.초밥 8pcs + 냉모밀 + 새우튀김 1개.뭐 나쁘지 않네! 여름에는 또 냉모밀이지.6월초를 여름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름처럼 더웠다.국물이 시원하다. 운이 좋게 같이 온 일행이 생새우를 못 먹는 친구가.. 더보기
[마포구/성산동 맛집] 남춘천닭갈비, 닭내장을 파는 닭갈비 맛집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에 나혼산을 보는데, 춘천가서 닭갈비 먹는 장면이 나왔다.춘천을 갈까 하다가 귀찮고, 와이프도 친구랑 간다고 하길래 동네에서 닭갈비라도 먹기로 했다. 완전 홍대쪽에 평점 좋고 평가한 인원도 몇백명이 되는 곳이 있었는데, 먼가 불안해서 성산동이나 망원동으로 찾았다. 12시에 오픈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20분정도 일찍갔다.토요일 아침부터 줄서지 않겠지만, 기다리기 싫었다.역시나 열려있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앞에 누군가 기다리고 있길래 놀랬다.그 사람이 12시에 오픈이에요 하길래 일 하시는 분인가 했는데, 그 사람도 일찍 온.. 더보기
[광진구/건대입구 맛집] 양꼬치와 단품 요리의 최강자, 훈춘 양꼬치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간만에 성수동에서 힙스럽게 놀다가 집으로 가기로 했다.그런데 너무 아쉬웠다. 날씨도 아쉽고 힙스러운데서 현실로 돌아가기가 싫었다.그래서 원래의 계획을 바꾸고 근처에서 밥 먹기로 했다. 메뉴를 정하다가 양꼬치를 먹기로 했다. 힙한 곳을 와도 먹는 것은 안 바뀌나보다.몇 년?전에 건대 근처에서 맛있게 먹은 곳이 생각나서 건대로 가기로 했다. "훈춘 양꼬치" 인지 "명봉반점" 인지 기억이 안났다. 좀 더 가까운데로 가기로 해서 훈춘으로 갔다. 오이를 먹다가 느낀 것이 있다면 뭔데 이렇게 맛있어?그냥 소금이랑 마늘 조금 넣은 것.. 더보기
[마포구/홍대 맛집] 영동 감자탕, 감자탕계의 신세계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홍대에서 10년이 넘게 살았는데, 엄청나게 늦게 안 집이 있다면 바로 이 집이다.  "영동 감자탕"한 때는 매일 지나가는 길이었는데도 모르고 지나갔다.그러다가 갑자기 알아낸 엄청난 맛 집!!!  집에서 정말 5분 안에 갈 수 있어서, 재택을 할 때 찾아갔다. 빨갛다고 할 수는 없지만, 빨간 국물을 먹을 때는 김치류가 저에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그래도 서빙해주신 성의를 생각해서 찍었습니다. 매운 맛을 머 시켰는지 기억이 안난다.여튼 가장 덜 매운 맛에서 한 단계 올렸던 것 같은데, 그리 맵진 않았다.누군가는 색깔이 이상하다고 할.. 더보기
[영등포구/당산동 맛집] 오토김밥 당산점, 김밥과 닭강정의 조합이 최강이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프가 일하는 곳에 괜찮은 김밥집이 있다.얼마 전에 국대 경기가 있어서 직관을 갔을 때 사왔었다.포장도 깔끔하고 엄청 맛있었다. 그러던 어느 주말 점심, 라면에 김밥이 먹고 싶었다.운이 좋게도 마침 와이프가 오늘 일을 한다고 나갔다. 올 때 사와달라고 부탁했다. 포장지도 굉장히 튼튼해 보이고 밥알도 적고 이쁘게 잘 싸는 것 같다.그리고 어떻게 계란을 만드는지 모르는데 저 끝에 머리도 먼가 심상치 않다.원래 좋아하지 않는게 닭강정인데, 여긴 나름 바삭하게 좋다.다만 조금 맵다.근데 청량 고추랑 먹으면 나름 매운데 매운걸 더한 느낌.. 더보기
[마포구/망원동 맛집] 노가리와 호프, 이건 동네 사람들만 가는 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불금이다. 집에 있기 너무 아쉬워서 와이프랑 우선 나가자고 했다.한강에 놀러 갈 때 항상 보이던 가게가 있었고, 노포 분위기를 좋아하는 우리가 선택한 곳은 망원동에 위치한 "노가리와 호프"이다.먼가 노가리를 먹으면 살도 안찔 것 같은 느낌도 한 몫했다.가게의 입구부터 분위기 죽인다 ㅎㅎ옆에 무슨 포차도 있었는데 거기도 괜찮아 보였는데, 한번에 두군데 갈 수도 없고, 각각 다른 가게에 갈 수도 없고...  먼소리야?보니깐 안주도 거의 똑같다. 다음에 가보기로 했다 옆에 있는 곳은.... 별거 없다.자리도 편하지도 않다.그냥 이런.. 더보기
[강서구/롯데몰 맛집] 딘타이펑, 딤섬 맛집이라고 하지만? 또 다시 실패하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어버이 날과 어린이날이 있다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이번에도 조카의 어린이날 선물을 사줄겸 부모님과 식사를 할겸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만났다. 아빠가 맨날 홍콩 타령 하셔서,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을 갔다. 연휴의 마지막 날 5시에 갔더니 웨이팅이 그리 길지 않았다. 대략 10~20분 걸렸던 것 같다. 도착해서 느낀 것인데, 예전에 왔었고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났는데 가물가물 했었다. 시작부터 기분이 안좋았던 것은... 7명인데 테이블을 알아서 붙이라고 자리를 안내한다.. 진짜~ 주문을 하려면 패드를 이용해야 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