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프가 일하는 곳에 괜찮은 김밥집이 있다.
얼마 전에 국대 경기가 있어서 직관을 갔을 때 사왔었다.
포장도 깔끔하고 엄청 맛있었다.
그러던 어느 주말 점심, 라면에 김밥이 먹고 싶었다.
운이 좋게도 마침 와이프가 오늘 일을 한다고 나갔다. 올 때 사와달라고 부탁했다.
포장지도 굉장히 튼튼해 보이고 밥알도 적고 이쁘게 잘 싸는 것 같다.
그리고 어떻게 계란을 만드는지 모르는데 저 끝에 머리도 먼가 심상치 않다.
원래 좋아하지 않는게 닭강정인데, 여긴 나름 바삭하게 좋다.
다만 조금 맵다.
근데 청량 고추랑 먹으면 나름 매운데 매운걸 더한 느낌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맛있게 매운 느낌인데, 조큼 맵다.
와 이렇게 찍으니깐 너무 괜찮은 음식점? 같다.
다시 봐도 괜찮네
진짜 파워 블로거 된 거 같다.
와이프가 좋아하는 열라면.
먼가 처음에는 싫었는데, 막상 먹다보니깐 나름의 스타일이 있다.
오래 가는 라면은 확실히 자리가 잡혔고, 그들만의 확고한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와 진짜 맛있어 보이네...
블로그 하면서 글 몇개 안쓰고 몇 안되는 사진 봤는데,
오늘 사진이 역대급으로 잘 나온 것 같다.
내가 잘찍었다기보다는 이 집이 비주얼이 좀 좋은 것 같다.
맛도 좋고...
피크닉 갈 때 가져가면 뭐랄까 센스있는 남친, 남편으로 봐줄 것 같다~!!
평점 : ★★★★☆(4/5)
한 줄 평 : 체인점인 것 같은데, 괜찮고 어디갈 때 포장에도 손색 없는 것 같다.
2024.05.11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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