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홍대에서 10년이 넘게 살았는데, 엄청나게 늦게 안 집이 있다면 바로 이 집이다. "영동 감자탕"
한 때는 매일 지나가는 길이었는데도 모르고 지나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알아낸 엄청난 맛 집!!!
집에서 정말 5분 안에 갈 수 있어서, 재택을 할 때 찾아갔다.
빨갛다고 할 수는 없지만, 빨간 국물을 먹을 때는 김치류가 저에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빙해주신 성의를 생각해서 찍었습니다.
매운 맛을 머 시켰는지 기억이 안난다.
여튼 가장 덜 매운 맛에서 한 단계 올렸던 것 같은데, 그리 맵진 않았다.
누군가는 색깔이 이상하다고 할 수 있는데 다 이유가 있다.
이 집의 매력은 바로,
비지가 들어가서 엄청 고소하게 맛이 있다.
어느 감자탕과는 다른 맛이고, 진짜 맛있다.
자극적이겠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계속 국물과 고기를 먹게 만든다.
한국인에게 특히 이 집에서 볶음밥을 안 먹으면 안되지~!!
다이어트하자고 하고선 오랜만에 왔더니 안 먹을 수가 없었다.
정말 이 집은 언제가도 맛있다.
부모님이 오시면 가끔 포장으로 보내 드린다.
언젠가 홍대를 떠날 때가 되면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로 기록하고 간다.
평점 : ★★★★★(5/5)
한 줄 평 : 매번 맛있게 먹고 가고 진짜 한번 와야한다.
2024.01.10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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