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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 다이어터

[푸파eats] 즉석 떡볶이계의 이단아, 도라무통 신도림점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일요일은 테니스 데이다.일요일 오전마다 와이프와 약간의? 부부동반 테니스를 친다.우리가 끝 날때쯤 되면 다음 타임의 아줌마, 아저씨 부대들이 오시는데, 이 분들이 참 음식을 다양하게 가져오시는 것 같다.오늘 보니 떡볶이를 준비 해 오신 것 같다.집에 가는 길에 와이프는 떡볶이에 반응하며, 배달 음식을 시켰다. "도라무통 신림점" 옛 추억이 있는 가게다.  우리는 비조리를 시켰다.와이프가 다했지만, 쉬워보였다.계량을 하라고 종이컵도 넣어주셨다. 와이프가 따로 치즈만 따로 가지고 있는 것을 넣은 걸로 알고 있다.냠~!  엥 김말이가 왜 하나지???그새 하나 드셨다.이런 걸 왜 찍냐면서..... 더보기
[마포구/홍대 맛집] 깔끔한 국물의 감자탕집 일미집 홍대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테니스 모임의 숙취를 풀기 위해서 집 앞의 감자탕 집으로 왔다.매번 뚝배기의 1인분을 시켜 먹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소자로 시켰다.뚝배기로 시키면 1인분에 만원인데, 저렇게 시키면 2.3만원이었다. 연말이자나~!참고로 공기밥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고물가 시대 아시죠? 국물의 색깔을 보면 좀 맹탕인 느낌이 있다.근데 맛을 딱 보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개맛있다.자극적이지도 않다.머랄까? 먼가 깔끔한 느낌의 감자탕이라고 할까?그래서 내가 이 곳을 좋아하는데, 와이프 때문에 못오지... 감자도 엄청 맛있으니 꼭 와보세요.그럼.. 더보기
[집에서 해먹자] 오븐 없이 하는 토마토 페타 치즈 파스타 토마토 페타 치즈 파스타 만들기 한 때인지 모르겠지만, 유행을 하던 파스타가 있어서 따라 해봤는데, 쉽고 맛있다.그냥 토마토랑 페타 치즈만 넣고 하면 끝이다. 하지만 나름 몇번을 하고 단순히 치즈와 토마토만 넣기에는 단백질이 부족한 것 같아 맛과 영양을 챙기기로 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다. ㅎㅎㅎㅎ  준비물  - 마늘, 새우, 페타 치즈, 토마토, 소금, 후추, 바질, 파스타 면  시작 전 Big Picture1. 올리브유에 마늘을 살짝 볶는다.2. 볶아진 마늘과 올리브 유에 새우를 넣고 익힌다.3. 토마토와 페타 치즈를 넣고 녹인다.4. 삶아진 면과 면수를 넣고 점도를 맞춘다.5. 후추와 바질로 향을 낸다.  생각보다 양념이 잘 스며든거 같다.접시도 새로 사고 맛도 괜찮고 기분이가 .. 더보기
[푸파eats] 배달 음식계의 인생 닭강정 집을 찾다. 오동 닭강정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양념 치킨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괜찮은 곳을 찾았다.아 맞다 닭강정이다. 뭐 닭강정도 똑같이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데, 체인점도 아닌 이 곳은 맘에 들었다. 먼가 거창하네... 당연히 제가 시키지 않고 와이프가 시켰습니다. 와이프가 돈을 안모아서 그렇지 나름 알뜰하네... 리뷰 이벤트까지 했다.게다가 나에게 시키지도 않고, 댓글 까지 잘 달아주셨습니다.어쩐지 배달 음식마저 사진을 찍는 모습이 수상했습니다. 배달 인증도 남기려다 보니깐 2일전에 치킨을 먹고 또 시켰네요 ㅎㄷㄷ이러다가 혈관이 막혀서 오래 살긴 힘들 것 같습니다.그때까지라도 내 흔적을 많이 남기고 싶은데, 매번 치킨.. 더보기
[푸파eats] 자네 팥빙수를 시켜 먹어본 적있나? 홍대 순백빙수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배달계의 신생아인 나는 항상 놀랜다.오늘도 놀랬다. 와이프에게 놀래고, 와이프가 시킨 것에 놀랐다. 그녀가 오늘 시킨 것은 팥빙수였다."홍대 순백빙수" 와이프가 리뷰 이벤트를 진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리 써져있었다.매번 리뷰 이벤트를 신청하는데, 작성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솔직히 와이프는 한적이 없다.내가 했지.... 대한민국의 남성들이여 일어나라~! 알차게 다 온다.잘 오는 것은 좋은데 다소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아쉬울 따름이다. 먼가 그냥 먹으면 다 쏟을 것 같아서 옮겼다.사진은 최악이지만, 생각보다 맛있다. 팥도 맛있고, 빙수도 빙수가게에서 먹는 것 같다.어찌보면.. 더보기
[푸파eats] 닭똥집 튀김이 맛있는 노랑 통닭이었지만 기분은 안좋았다.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와이프가 어디서 보고 왔다.치킨 랩소디? 를 보고 오더니 갑자기 닭똥집 튀김을 먹고 싶다고 했다.뭐 치킨도 같이 먹을 수 있으니, 거부하지는 않았다. 사실 연남동에 치킨락? 이라는 체인점이 아닌 집이 있었는데 나가기는 귀찮아 해서 그냥 배달해 먹기로 했다.다행히 노랑 통닭집에서 파는 것 같았다. 뭘 시켰는데 왜이리 많이 와?자기 돈 아니라고 많이 시키는 것 같아 슬프다.대한민국의 남자들이 일어나라~! 후라이드 파인 와이프를 위한 것.원래는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몇개 집어 먹었는데 맛있었다. 이렇게 올리는 진짜 맛없어 보인다.실제로는 맛있긴 한데, 먼가 대충 튀긴 느낌이다.일부러 그랬.. 더보기
[집에서 해먹는 요리] 정호영 쉐프의 초간단 냉제육 냉제육 만들기 나는 몰랐는데, 요즘 핫한 냉제육이 있었나보다.먹고 나서 포스팅하려고 찾아봤더니 정효영 쉐프가 알려준 비법인가 보다.엄청 쉽다. 준비물  - 앞다리살 소금 물 간장 파 설탕 식초 고추가루 새우젓 월계수 잎  시작 전 Big Picture1. 고기가 잠길 수준의 물에 천일염 두스푼 정도 넣는다. 고기 살 때 월계수잎을 줘서 다 넣었습니다.2. 10분 끓인다.3. 50분 동안 두껑닫고 기다린다.4. 뚜껑열고 고기를 꺼내와서 랩을 싸서 냉장고에 4시간 이상 넣고 먹고 싶을 때 꺼내 먹는다. 이 모든 걸 와이프가 다 해주셨습니다.내 블로그인데, 와이프가 해준 걸 올리다니 ㅎㅎ 나름 꼼꼼히 감싸뒀네요.이런 모습을 보니 결혼하길 잘했네요. 제가 자르기라도 하려고 했는데 얇게 자르기가 무서웠습니다.이왕.. 더보기
[푸파eats] 1+1 도미노 피자, 치즈 크레이프 샌드와 블랙타이거 슈림프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드디어 와이프가 쏘는 배달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1+1 데이를 맞이하여 아마도 쿠팡이츠에서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니? 사주셨습니다.대신 제가 배달을 갑니다.항상 그래왔죠.요즘 나온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건 괜찮네요.치즈 맛이 생각보다 괜찮이 피자!엄청 큰 새우는 아니지만, 피자 크기에는 딱 맞어서 크게 느껴집니다.이것 또한 원래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새우가 나름 통통해서 맛이 나네요. 그리고 도우도 약간 특이하게? 슈퍼시드 화이퍼 함유 도우라는데 건강한 맛이 납니다.텁텁한 먼가 귀뚜라미 도우 같은 느낌인데, 와이프는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저랑은 좀 안 맞았습니다.건강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