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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eats] 편의방에서 퇴짜 맞고, 향미에서 깐풍기 맛집을 찾아내다.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얼마 전,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보고 연희동 이품에 가고 싶었다.와이프 보고 가서 먹자고 했는데, 날씨도 덥고 귀찮았다.얼마 전 편의방 갔을 때, 배달이 되는 것을 기억하고 배달을 시켰는데, 거절 당했다. ㅠㅜ기분은 좋지 않았다.아마도 바빠서 배달 안받는 것 같다.상황은 이해 되는데, 그냥 일관성이 없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다.배달 시키고 시간이 엄청 지나고 나서 알게 되어 짜증났던 것 같다. 요즘 와이프가 내 아이디를 빌려줬더니 배달비를 안보는 것 같다.물가 오른 것은 맞는데, 짜장면 시켜 먹는데 4.6만원이라고????가격은 속상하지만 맛있었다.치킨 먹으려니 이걸 먹는게 더 나아 보인다... 더보기
[집에서 해먹자] 쭈삼 직접 해먹기.. 쭈삼 직접 해먹기 광명의 이케아를 갔다가 광명에 큰 시장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봤다.진짜 컸다.돌다보니 쭈꾸미가 있었다. 원래 가격을 모르지만 나쁘지도 않아 보이고, 봄이 더 지나기 전에 먹기로 했다. 무서웠지만 얼마 전에 살아 있는 낙지도 자신감이 좀 붙었다.  준비물  - 쭈꾸미 삽겹살 파 양파 마늘 깻잎 파 고추장 고추가루등... 양념일체  시작 전 Big Picture1. 가장 어려운 쭈꾸미를 손질한다. 솔직히 이게 다다.. 제일 어렵다.물로 씻고, 내장을 제거해야 한다.내장 제거는 유튜브 보면 할 수 있는데, 막상 어렵다.해봐라... 여튼 하라는대로 하고 알이 작은 애들은 이게 알인지 내장인지 모르게 하고 모르겠으면 제거했다. 그리고 밀가루로 씻었다. 2. 쭈꾸미 양념하기 : 한국 사람이 고.. 더보기
[영등포구/당산동 맛집] 오토김밥 당산점, 김밥과 닭강정의 조합이 최강이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프가 일하는 곳에 괜찮은 김밥집이 있다.얼마 전에 국대 경기가 있어서 직관을 갔을 때 사왔었다.포장도 깔끔하고 엄청 맛있었다. 그러던 어느 주말 점심, 라면에 김밥이 먹고 싶었다.운이 좋게도 마침 와이프가 오늘 일을 한다고 나갔다. 올 때 사와달라고 부탁했다. 포장지도 굉장히 튼튼해 보이고 밥알도 적고 이쁘게 잘 싸는 것 같다.그리고 어떻게 계란을 만드는지 모르는데 저 끝에 머리도 먼가 심상치 않다.원래 좋아하지 않는게 닭강정인데, 여긴 나름 바삭하게 좋다.다만 조금 맵다.근데 청량 고추랑 먹으면 나름 매운데 매운걸 더한 느낌.. 더보기
[푸파eats] 홍대 탐탐오향족발, 오향을 꺼려하지 않는다면 이 집이다.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몇 년 전에 홍대에서 찾은 굉장한 집이 있었다."탐탐오향족발"이다. 진짜 옛날에 만들었던 과거 블로그도 한번 찾아봤는데, 그 때 5점을 줬었다.그리고 양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지만 오향+마늘 세트가 19년도에 41,000원인거 보면 진짜 가격도 많이 안올랐다. 이번에 결제 내역을 보니 44,000원이었다. 월급처럼 10%도 오르지 않았다. 아무도 안가겠지만 링크 한 번 걸어두고 갑니다. ㅎㅎ [마포구/홍대 맛집] 탐탐오향족발*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족발을 먹고 싶다는 여자 친구 1과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는 또 다른 자.. 더보기
[마포구/망원동 맛집] 노가리와 호프, 이건 동네 사람들만 가는 찐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불금이다. 집에 있기 너무 아쉬워서 와이프랑 우선 나가자고 했다.한강에 놀러 갈 때 항상 보이던 가게가 있었고, 노포 분위기를 좋아하는 우리가 선택한 곳은 망원동에 위치한 "노가리와 호프"이다.먼가 노가리를 먹으면 살도 안찔 것 같은 느낌도 한 몫했다.가게의 입구부터 분위기 죽인다 ㅎㅎ옆에 무슨 포차도 있었는데 거기도 괜찮아 보였는데, 한번에 두군데 갈 수도 없고, 각각 다른 가게에 갈 수도 없고...  먼소리야?보니깐 안주도 거의 똑같다. 다음에 가보기로 했다 옆에 있는 곳은.... 별거 없다.자리도 편하지도 않다.그냥 이런.. 더보기
[집에서 해먹자] 대충 끓여도 맛있는? 홍어애 없는 홍어 매운탕.. 홍어애 없는 홍어 매운탕    주말에 처남이 와서 엄청난 해산물 파티를 해주셨습니다.그러고도 재료가 남아서 남는 재료로 제가 냉장고를 비우기로 했습니다. 매운탕을 끓이는 법을 찾아 보니 별거 없었다.매운탕 거리의 생선이 좋으면 맛이 좋은 것 같다.아쉽게도 홍어애는 회로 다 먹어서 뭐 없지만.... 포인트는??? 양념을 먼저해야 하는 것 같다.  준비물  - 마늘, 파, 미나리, 고추장, 된장, 국간장, 무, 후추, 양파, 홍어 매운탕 거리, 물, 다시마, 청양 고추  시작 전 Big Picture1. 1리터의 물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욕심을 부려 2리터를 부었다. 2. 모든 양념을 두배로 넣고 끓였다. (물 1리터의 기준에 비해...)- 고추장 2스푼, 된장 1스푼, 국간장 1스푼- 마늘 다진거 마니 ㅎ.. 더보기
[푸파eats] 삼미 마라탕, 첫 재활용 용기로 시킨 배달 음식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가끔 와이프가 사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마라샹궈가 땡길 때가 자주 있다. 와이프도 자주 땡기나보다. 주문이 완료가 되었다는 알람이 왔다. 와이프가 주문했나보다. 나가보니 이상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먼가 일회용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로 주문한 것 같다.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는데, 처음 봤다. 나름 과식을 하지만 환경을 지킨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나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 같다.ㅎㅎㅎ 이게 뭐지 했다.물어보니 다회용기로 시켰다고 한다.엥??? 누가 시켰는지 조합 좋다.참고로 전 돈만 냈습니다.와이프가 이 쓸데없는 블로그를 볼 일은 없지만 칭찬을 하고 갑니다. 맵고 양념을 묻혀서 볶음밥을 먹고, 요리처럼 꿔바로우를 때리고..... 뭐랄까?좀.. 더보기
[강서구/롯데몰 맛집] 딘타이펑, 딤섬 맛집이라고 하지만? 또 다시 실패하다.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어버이 날과 어린이날이 있다는 가정의 달이 돌아왔다. 이번에도 조카의 어린이날 선물을 사줄겸 부모님과 식사를 할겸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만났다. 아빠가 맨날 홍콩 타령 하셔서, 딤섬으로 유명한? 딘타이펑을 갔다. 연휴의 마지막 날 5시에 갔더니 웨이팅이 그리 길지 않았다. 대략 10~20분 걸렸던 것 같다. 도착해서 느낀 것인데, 예전에 왔었고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났는데 가물가물 했었다. 시작부터 기분이 안좋았던 것은... 7명인데 테이블을 알아서 붙이라고 자리를 안내한다.. 진짜~ 주문을 하려면 패드를 이용해야 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