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에 테니스를 치고, 접시를 사러 일산에 있는 모드니에 가기로 했다.
너무 배고파서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국수를 먹기 위해 행주 산성의 삼이국수&돈까스로 향했다.
평점보다는 반려동물을 데려갈 수 있어 고르기는 했다.
주차장은 어느정도 공간이 있다.
10대? 정도 될수 있을 것 같은데, 주변에도 먼가 돌면 있을 것 같으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서울도 아니고 도심도 아닌데 주차 안되면 안가지~!
주인되시는 분이 강아지를 키우셔서 그런지,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다.
가게 뒤쪽에 테이블이랑 의자가 있어서 강아지랑 오기 정말 좋다~!
그건 그렇고 자루 개귀엽네~!
내가 좋아하는 표정이다.
먼가 턱 기대고 쳐다보는거....
음식도 안나오고 그래서 그런지 자루가 포기하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음식 나오면 바로 깨겠지만, 많이 자두렴 오늘 갈 때가 많다~!
여기서 뭐 바라면 안된다.
딱 김치랑 단무지만 준다.
메뉴도 심플하다.
식기가 왠지 먼가 경양식의 느낌이.....
난 매운게 싫어서 오리지날을 시키려고 했지만, 저희 사모님이 시키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어른답게 돈까스를 시켰죠.
돈까스는 왠지 대학교 때 학교 앞에서 나올 법한 비주얼이어서 치즈나 다른 돈까스를 시키지 않았다.
와~!
비주얼이 실망시키지 않는다.
돈까스 양도 생각보단 많았고, 양배추며...
저 마요네즈 마카로니~!
이거 그냥 눈으로만 봐도 맛있다.
그럼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잔치 국수는 우리가 아는 맛이고 약간 맵다.
근데, 진짜 돈까스가 정말 맛있다.
일식 돈까스와는 결이 다르지만, 옛날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다.
게다가 양배추와 마카로니도 추가로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마카로니 한번 더 먹어줘야죠.
간만에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돈까스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게다가 강아지도 같이 올 수 있어, 가끔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오고 싶은 가게이다.
맛있다고 하고 점수는 박하네 ㅎㅎㅎㅎ
평점 : ★★★☆☆(3/5)
한 줄 평 : 돈까스가 꽤 맛있는 국수 집이다.
2025.01.1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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