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와이프랑 연애할 때도 그렇고 결혼하고 나서도 생각보다 이탈리안을 가지 않았던 것 같다.
파스타를 잘하지는 않지만, 먼가 내가 해도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파스타를 2~3만원주고 먹기도 약간 아까워서 그랬던 것 같다.
운 좋게 청첩장 모임을 이 곳에서 해서 간만에 남이 해주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알떼라쪼" 이름도 먼가 이탈리안 같다.
내가 고르지 않아서 뭘 골랐는지 기억도 안나고, 아무래도 청첩장 모임이어서 제대로 찍지 못했다.
다른 곳에는 없을 법한 파스타가 있어 주문했다.
냉파스타? 게다가 봄나물.
봄은 지난 것 같지만 끝자락이니....
나른 말 그래도 시원하고 나름 괜찮은 파스타였던 것 같다.
사진을 안찍었지만, 닭고기 스테이크 말고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10명인가 와서 멀 시켰는지도 기억 안난다.
먼가 해산물 파스타도 시킨 것 같고, 기억이 나는 것은 엔초피 파스타였다.
내가 골라서 기억하지만, 그다지 기억에 남는 파스타는 아니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 엔초비를 적당히 넣으신 듯...
그래도 머 평범한 파스타
와이프는 괜찮았다고 하지만 나는 별로 였던 파스타.
먼가 조합이 안 맞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나름 이탈리안인데, 먼가 도우는 미국 같기도 하고 냉동 피자스러운 느낌이었다.
버섯 피자는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다.
먹을만한 수준이었다. ㅎㅎ
메뉴판을 다시 체크해보니 정말 다양하게 먹었던 것 같다.
페페로니 디아볼라, 버섯크림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마르게리타, 안심스테이크, 치킨 스테이크 등등...
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간으로 요리를 하는 집 평범한 파스타 집이다.
치킨 스테이크는 맛있는데, 피자는 영 아니다.
먼가 냉동피자의 도우를 쓰는 듯하게 별루다......
평점 : ★★★☆☆(3/5)
한 줄 평 : 전반적으로 깔끔한데, 피자가 맛이 없다.
2024.06.14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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