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파eats] 삼미 마라탕, 첫 재활용 용기로 시킨 배달 음식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가끔 와이프가 사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마라샹궈가 땡길 때가 자주 있다. 와이프도 자주 땡기나보다. 주문이 완료가 되었다는 알람이 왔다. 와이프가 주문했나보다. 나가보니 이상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먼가 일회용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로 주문한 것 같다.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었는데, 처음 봤다. 나름 과식을 하지만 환경을 지킨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나는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 같다.ㅎㅎㅎ
이게 뭐지 했다.
물어보니 다회용기로 시켰다고 한다.
엥???
누가 시켰는지 조합 좋다.
참고로 전 돈만 냈습니다.
와이프가 이 쓸데없는 블로그를 볼 일은 없지만 칭찬을 하고 갑니다.
맵고 양념을 묻혀서 볶음밥을 먹고, 요리처럼 꿔바로우를 때리고.....
뭐랄까?
좀 제육볶음 같은 마라샹궈?
맛이 제육볶음 같다는 말이 아니라 먼가 야채보다 고기랑 면? 면이 많은데 제육이라고? 여튼 그렇다.
개인적으로 건강한 척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건강하지 않게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었다. ㅎㅎㅎ
요게 이상하게 맛있었다.
야식으로 시켜서 밥을 다 못먹을지 알았는데, 다 끝냈다.
처음에 볶음밥 시켰을 때는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했는데, 다 먹고 내일 아침까지 소화 시켰다.
와이프가 항상 시키는 꿔바로우.
이유는 모르지만 꿔바로우를 시키자고 하는 날이 많다.
양꼬치를 시켜도 오고 마라탕을 시켜도 오고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
저기는 5점인데 여기는 왜 3점이냐고?
와이프가 서비스를 받았기 때문에 솔직하게 쓸수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제가 배달음식을 4점이상 준적도 사실 없으니 참고하세요...
평점 : ★★★☆☆(3/5)
한 줄 평 : 이 조합은 항상 평타는 친다.
2024.04.26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