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파eats] 홍대 탐탐오향족발, 오향을 꺼려하지 않는다면 이 집이다.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몇 년 전에 홍대에서 찾은 굉장한 집이 있었다.
"탐탐오향족발"이다.
진짜 옛날에 만들었던 과거 블로그도 한번 찾아봤는데, 그 때 5점을 줬었다.
그리고 양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지만 오향+마늘 세트가 19년도에 41,000원인거 보면 진짜 가격도 많이 안올랐다. 이번에 결제 내역을 보니 44,000원이었다. 월급처럼 10%도 오르지 않았다.
아무도 안가겠지만 링크 한 번 걸어두고 갑니다. ㅎㅎ
[마포구/홍대 맛집] 탐탐오향족발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족발을 먹고 싶다는 여자 친구 1과 항상 다이어트를 한다는 또 다른 자아를 가진 여자 친구 2가
jayhahn.tistory.com
헛소리는 그만하고, 5월달에 하기로 한 다이어트가 실패했기에 월요일이 오기 전에 진짜 마지막으로 시켜 먹자고 했다.
다시 헛소리를 하고 있다.
여튼 다이어트는 내일부터지만 우리도 인간이기에 술을 마시지 않기로 했다.
사실 막걸리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 가기 귀찮아서 안먹기로 했다.
오향족발+마늘 족발 세트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소스인지 몰라도. 저게 진짜 맛있다.
집에 양배추가 있어서 추가로 썰어서 넣어 먹었다.
막국수
나는 먹지 않았지만, 와이프는 혼자 다 먹음.
원래 좋아하는 거 같은데, 더 맛있게 먹고 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곱씹어 먹어야 할까 생각했다.
윤기 보소.
정말 부드럽다.
진짜 배달이 아니어도 직접 가서 먹어봐야 한다.
와이프의 젓가락질
도대체 이런걸 왜 찍냐면서 그녀는 오늘도 나를 방해합니다.
내돈내산인데 힘드네요.
내돈내산 인증해보았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협찬을 해주지 않아서 모르는데, 유명한 사람들은 가게에서 그냥 보내주나?
중요한 이야기로 다시 넘어가서,
진짜 이 집 짱이다. 이 집에서 우리집까지 배달이 되는 것이 영광입니다.
원래는 지도를 넣지 않는데 넣어드립니다. 꼭 가시라고...
평점 : ★★★★★(5/5)
한 줄 평 : 자극적이고 오향?을 좋아한다면 이 집 강추다.
2024.05.1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