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파eats] 즉석 떡볶이계의 이단아, 도라무통 신도림점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이지만, 제가 고른 것은 없으며 가끔 와이프가 내줄 때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있습니다.
일요일은 테니스 데이다.
일요일 오전마다 와이프와 약간의? 부부동반 테니스를 친다.
우리가 끝 날때쯤 되면 다음 타임의 아줌마, 아저씨 부대들이 오시는데, 이 분들이 참 음식을 다양하게 가져오시는 것 같다.
오늘 보니 떡볶이를 준비 해 오신 것 같다.
집에 가는 길에 와이프는 떡볶이에 반응하며, 배달 음식을 시켰다.
"도라무통 신림점"
옛 추억이 있는 가게다.
우리는 비조리를 시켰다.
와이프가 다했지만, 쉬워보였다.
계량을 하라고 종이컵도 넣어주셨다.
와이프가 따로 치즈만 따로 가지고 있는 것을 넣은 걸로 알고 있다.
냠~!
엥 김말이가 왜 하나지???
그새 하나 드셨다.
이런 걸 왜 찍냐면서....
좀 기다리면 안되나... ㅡㅜ
먹고 작성하려고 보니, 엽떡에 익숙해서 그런지 비엔나 소세지가 없었다.
게다가 야끼 만두도 없었다.
그래도 아묵은 참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주문서를 보니 어묵 마니 떡볶이를 시켰었네요...
게다가 양이 왜케 많나 했는데, 3인분이네요 ㅎㄷㄷ
어찌되었던 후추 맛이 마니 나는 맛있는 즉떡이었습니다.
다른데서는 맛보기 힘든 묘한 맛있음이 있고, 가격표를 보니 상당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떡복이를 2만원 가까이 내고 먹는 시대가 되었지만, 나름 주먹밥도 있고, 배불리 먹었습니다.
인증 하고 이만 떠납니다.
내일부터 진짜 다이어트다.
평점 : ★★★★☆(4/5)
한 줄 평 : 뭐 없는데 가격도 싸고 맛있다.
2025.02.0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다음부터는 시키지 않는다.
★★★☆☆ : 나쁘진 않지만 차라리 다른데서 주문하고 싶은 곳.
★★★★☆ : 매번 같은데 보다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을 때 시키고 싶은 곳.
★★★★★ : 배달음식을 먹기로 결심하고 특정 메뉴를 고르면 이 곳에서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