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집에서 해먹자] 쭈삼 직접 해먹기..

푸파제이 2024. 5. 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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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삼 직접 해먹기

 

광명의 이케아를 갔다가 광명에 큰 시장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봤다.

진짜 컸다.

돌다보니 쭈꾸미가 있었다. 

원래 가격을 모르지만 나쁘지도 않아 보이고, 봄이 더 지나기 전에 먹기로 했다.

 

무서웠지만 얼마 전에 살아 있는 낙지도 자신감이 좀 붙었다.

 

 준비물

  - 쭈꾸미 삽겹살 파 양파 마늘 깻잎 파 고추장 고추가루등... 양념일체

 

 시작 전 Big Picture

1. 가장 어려운 쭈꾸미를 손질한다. 솔직히 이게 다다.. 제일 어렵다.

쭈꾸미 손질하기

물로 씻고, 내장을 제거해야 한다.

내장 제거는 유튜브 보면 할 수 있는데, 막상 어렵다.

해봐라... 여튼 하라는대로 하고 알이 작은 애들은 이게 알인지 내장인지 모르게 하고 모르겠으면 제거했다.

 

그리고 밀가루로 씻었다.

 

2. 쭈꾸미 양념하기 : 한국 사람이 고추장 양념하면 다 알듯이 했다.

 

3. 냉삼 준비 시키기 : 원래 냉삼을 좋아하진 않는데, 어차피 양념이랑 먹을거고 메인 메뉴인 쭈꾸미로 가기 전 에피타이저여서 그냥 샀다.

냉삼 준비

 

4. 삼겹살부터 굽고, 파 살짝 구워주기

삼겸살 굽기

 

5. 가운데 쭈구미를 올려두고,

 

쭈꾸미 올리기

 

6. 양념 올리기

이 때까지는 잘 느끼지 못했다.

양념 올리기

 

7. 대참사의 서사시

쭈꾸미의 물이 덜 나오게 하려고 한번 데쳤는데, 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야채에서 나온 것인지 쭈꾸미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하면 기름 빼는 구멍이 있는 그릴에 해야겠다.

대참사

참사에 슬펐지만, 너무 맛있었다.

삼겹살이 잘 익는지는 몰랐지만, 양념과 삼겹살의 기름이 모이니 개맛있었다.

신발!!!! 결국 식재료가 좋으면 뭐든 맛있다. 개판이 나지 않는 이상.

 

8. 밥을 볶아 보겠습니다.

1차 볶음밥

사진은 실패지만 맛있다.

다만 짰다.

밥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9. 개존맛으로 변신과 비주얼 급상승.

볶음밥 마무리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

 마무리

- 총평 : 재료의 조합이 좋아서 그런지 비주얼에 비해 맛있다

- 잘한 점 : 역시 제철 음식? 을 먹어야 한다.

- 못한 점 : 국물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빼는 그릴에 했어야 했다.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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