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집에서 해먹는 요리] 정호영 쉐프의 초간단 냉제육

푸파제이 2024. 6. 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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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제육 만들기

 

나는 몰랐는데, 요즘 핫한 냉제육이 있었나보다.

먹고 나서 포스팅하려고 찾아봤더니 정효영 쉐프가 알려준 비법인가 보다.

엄청 쉽다.

 준비물

  - 앞다리살 소금 물 간장 파 설탕 식초 고추가루 새우젓 월계수 잎

 

 시작 전 Big Picture

1. 고기가 잠길 수준의 물에 천일염 두스푼 정도 넣는다. 고기 살 때 월계수잎을 줘서 다 넣었습니다.

2. 10분 끓인다.

3. 50분 동안 두껑닫고 기다린다.

4. 뚜껑열고 고기를 꺼내와서 랩을 싸서 냉장고에 4시간 이상 넣고 먹고 싶을 때 꺼내 먹는다.

 

이 모든 걸 와이프가 다 해주셨습니다.

내 블로그인데, 와이프가 해준 걸 올리다니 ㅎㅎ

 

나름 꼼꼼히 감싸뒀네요.

이런 모습을 보니 결혼하길 잘했네요.

냉제육
고기 덩어리

 

제가 자르기라도 하려고 했는데 얇게 자르기가 무서웠습니다.

이왕 하는 김에 다 해줘.

저는 야채만 씻었습니다.

냉제육
얇은 냉제육

 

오 칼을 바꿔서 그런가??

와이프가 생각보다 얇게 잘 썰어서 놀랐다.

 

5. 양념장 만들기 : 간장 파 다진 마늘 식초 참깨 설탕 등을 적절하게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냉제육
냉제육 한접시

나가서 먹으면 한 2만원 하려나?

나름 멋진 냉제육 한접시를 와이프가 뚝딱 만들어줬습니다.

냉제육
냉제육 한상

 

제가 야채와 오이를 각종 양념과 반찬을 꺼내서 상차림을 마무리해보았습니다.

와이프가 다했는데 이런 말하기 좀 그런데, 참 쉽네요.

 

생각보다 냄새도 안나고, 부드러운 수육을 먹었습니다.

 

 마무리

- 총평 : 너무 쉬운데 맛있다. 하지만 미리 해두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냉장고에 넣어둬야 하기 때문에

- 잘한 점 : 양념 빨인 음식이어서 여러가지를 꺼내 먹은게 좋은 것 같다.

- 못한 점 : 간을 쉬게 하려고 술과 함께 안먹어서 아쉬웠다.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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