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편

[마포구/성산동 맛집] 남춘천닭갈비, 닭내장을 파는 닭갈비 맛집

푸파제이 2024. 6.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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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에 나혼산을 보는데, 춘천가서 닭갈비 먹는 장면이 나왔다.

춘천을 갈까 하다가 귀찮고, 와이프도 친구랑 간다고 하길래 동네에서 닭갈비라도 먹기로 했다.

 

완전 홍대쪽에 평점 좋고 평가한 인원도 몇백명이 되는 곳이 있었는데, 먼가 불안해서 성산동이나 망원동으로 찾았다.

 

12시에 오픈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20분정도 일찍갔다.

토요일 아침부터 줄서지 않겠지만, 기다리기 싫었다.

역시나 열려있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앞에 누군가 기다리고 있길래 놀랬다.

그 사람이 12시에 오픈이에요 하길래 일 하시는 분인가 했는데, 그 사람도 일찍 온 사람이었다.

남춘천 닭갈비
남춘천 닭갈비

 

동네 한바퀴를 돌고 정말 12시에 다시 돌아왔다.

기다리던 친구는 먼가 포장하러 왔는데, 원하는대로 안되서 그런지 그냥 갔다. 

남춘천 닭갈비
자신감?

 

먼가 기대가 되는 문구.

하지만 춘천이 뭐 먼것도 아니고 특정 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춘천 닭갈비
매장안

우리 밖에 없었다.

그리고 곧 3팀정도 들어왔다.

 

남춘천 닭갈비
메뉴판

원래 같았으면 닭갈비만 시켰다.

하지만 나혼산을 보고 와서인지 닭내장도 먹고 싶어서 반반씩 시켜보았다.

이럴 때는 아무거나 잘 먹는 우리 와이프가 좋다 ㅎㅎㅎ

이럴 때라기 보단 항상 좋다???

 

남춘천 닭갈비
놓치지 말아야 할 문구

놓치지 않았다.

우동을 미리 시켰다.

큰일 날뻔했네.

남춘천 닭갈비
테이블 세팅

렌즈 좀 닦았어야 했나요?

남춘천 닭갈비 남춘천 닭갈비
묵사발과 주먹밥 서비스

저는 왕따이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이런 곳을 가지 못합니다.

즉 항상 2명이서 가게 됩니다.

와이프가 막국수 킬러여서 시켰는데, 나름 서비스가 나왔다. 

두려웠다.

우동도 시켰는데 이런 것도 나오다니....

그냥 줘도 부담스러워 하는 나.

남춘천 닭갈비
반반 2인분 등장

참고로 치즈도 추가했습니다.

다 먹을 수 있을까?

 

남춘천 닭갈비
막국수

다시 치고 들어오는 막국수.

다 먹을 수 있을까?

먹어보니, 서비스도 그렇고 맛도 막국수는 정말 시키지 않아도 되는 메뉴였다. 

게다가 8천원이었다.

닭 내장?

뭐가 닭내장이지?

정확히 보이지 않았다.

사실 닭내장을 본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닭 똥집이 아니면 모를까.

 

닭내장 추정분 근접 촬영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먼가 흔히 보지 못했던 것이 있다.

 

하나 먹어보았는데, 크게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다만 식감이 뭐랄까 그 돼지 곱창처럼 느껴졌다.

먼가 맛은 아예 "없을 무" 맛인데, 식감만 있을 뿐이다.

냄새가 심해서 아예 맛을 없앨 정도로 했거나 아니면 당일 배송한 닭이서 냄새가 안나는 것 같다.

 

남춘천 닭갈비
미친 놈

 

모자도 썼겠다 썬글라도 있어 얼굴도 가렸겠다 한번 미친 근자감 샸으로 포스팅을 마감하겠습니다. ㅎㅎㅎ

아 맞다.

총 평은 닭갈비는 정말 맛집을 찾기 어렵다 입니다.

나쁘지 않는데,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다.

평점 : ★★☆☆(3/5) 
한 줄 평 : 닭내장이 신기했지만, 평범한 닭갈비 집이다. 
2024.06.01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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