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편

[마포구/공덕 맛집] 깔끔한 맛의 서울 4대 이여곰탕 방문 후기

푸파제이 2025. 6. 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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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가게된 공덕!

아침에 후딱 끝내려고 아침 7시반에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아빠를 모시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우선 오전부터 열려있는 곳을 찾아야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찾다가 눈에 띈 가게가 바로 "이여곰탕". 진짜인지 가까인지 모르겠지만 서울 4대 곰탕 집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복성각

곰탕집을 가는데 왜 다른 간판을 찍었을까?

얼마 전에 후배가 청첩장을 나눠준 곳이고 고기 튀김이 맛있어서 기억하고 있었다. ㅎㅎ

이 건물의 지하에 맛집이 좀 모여있는 것 같다.

이여곰탕으로 가는 길

 

지하 1층으로 내려 가는 계단 입구에 간판이 꽤 많이있습니다.

저기 앞에 계신 분이 저희 아버지 입니다 ㅎㅎㅎㅎ

간판에 작게 "서울 4대 곰탕"이라고 써져있네요!!

이여곰탕 입구

 

여기가 바로 곰탕 집.

건물은 오래되어 보였는데, 곰탕집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4대 곰탕집이면 먼가 허름할 것 같았는데, 엄청 새집이네요.

아침 10시반에 간거 같은데, 외국인 커플이 한팀 있었습니다.

아직 공덕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메뉴판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부터 봤는데,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다.

 

기본 곰탕에,

우거지 곰탕, 떡국 곰탕, 곰탕면, 심지어 육회 비빔밤까지 있었다.

 

특곰탕은 고기의 양의 차이라고 하셨고, 오늘 검진 때 체지방량에 충격 받은 저는 소식하기 위해 기본 곰탕으로 선택했습니다.

테이블

 

드디어 곰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진짜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김치와 깍두기의 비주얼과 색깔도 그냥 맛있어 보였습니다.

 

곰탕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국물 한 입을 먹는데, 약간 짠 것 같았습니다.

아빠한테 물으니, 니가 짠데, 나는 어쩌겠니? 하셨어요 ㅎㅎㅎㅎ

 

맛은 그냥 맛 있었습니다.

4대곰탕? 이 먼지는 모르지만 그냥 맛있는 맛~!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격도 1.1만원이고 적당하고 깔끔하고 맛있네요.

실패하지 않는 집 같습니다!!

 

 

 

평점 : ★★☆(3/5) 
한 줄 평 : 간만에 곰탕을 먹었는데, 깔끔하고 좋았다 
2025.06.02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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