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편

[강서구/마곡 맛집] 소문의 맛집 통나무집 닭갈비

푸파제이 2025. 8. 9. 09:28
반응형

 

*이 포스팅은 직접 가서 먹어 본 무지막지하게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여나 해당 업소를 비방할 목적이 없으며,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이오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한참 게으러진 마음을 다시 잡고 다시 바쁘게 블로그를 써봅니다.

 

이번에 가본 곳은 마곡에서 핫한 통나무집 닭갈비 집입니다.

진짜 핫한지는 모르겠는데, 많이 들었어요

통나무집 닭갈비

 

와이프가 간만에 아니 거의 처음으로 우리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자고 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그 곳으로 가기로 했다.

와이프가 먼저 가서 웨이팅을 해주면 되니 먼저 가서 대충 10분 전에 불러 달라고 했다. ㅎㅎ

메뉴

 

일단 와이프가 먼저 주문을 했다. 

오기 전에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닭내장이랑 닭목살이 이미 품절되었다 ㅠㅜ

인기 메뉴인지 아니면 그냥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맨날 회사에서만 밥을 먹다보니(꽁짜), 닭갈비가 1.6만원이라고 하니 충격이었다.

물가가 올랐다 올랐다 했는데, 또 물가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다. ㅎㅎ

맨날 부모님 사드릴 때 제발 가격 이야기 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제가 하고 있네요.

닭갈비 등장

비주얼은 평범.

뭐 다르기 어렵죠.

그리고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저 양배추 샐러드가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도 물론 맛있었는데,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이 너무 맛있어서 한 3번 더 먹었습니다.

 

제가 맛있다고 한 것을 알바분? 이 들었는지 자기가 만들었다고 뿌듯해 하시고 가심 ㅎㅎㅎㅎㅎ

우동 사리

 

볶음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이미 우동을 시켰네요 ㅠㅜ

이러다가 밥을 못 먹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니 너무 속상했습니다.

완성된 닭갈비

여기의 또 편한 점은 알아서 다해줍니다.

그렇다고 그냥 맵두면 안되고, 가끔씩은 저어줘서 타지는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되면 알부분이 오셔서 잘 만들어 주십니다.

우동 추가

다 완성이 되면 우동 까지 넣어서 만들어주십니다.

가격은? 비싸서? 편하긴 합니다.

아닌가? 

그냥 세상 물가 모르는 사람입니다.

볶음밥

결국엔 한국인의 디저트를 뺄 수 없어서 시켰습니다.

저는 아침에 김밥을 먹어서 약간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는 첫끼라 우선 맛만 보자고 해서 시킴...

테이블의 최후

 

볶음밥 안시켰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결국 다 먹었습니다.

안 시켰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것을 뽑으라고 하면 볶음밥과 양배추, 김치 입니다. ㅎㅎㅎ

 

그렇다고 맛없는 것은 아니지만, 먼가 맵고 짜고의 양념이 아니라 먼가 밸런스가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점은 와이프와 공통점으로 이야기 한 것이었습니다.

 

다음에 온다면 닭 내장을 먹어보고 싶네요.

 

 

평점 : ★★☆(4/5) 
한 줄 평 : 혼밥족이 타깃이겠지만 그래도 맛이 가장 중요하다. 
2025.08.09 


나의 기준 :
★☆☆☆☆ : "신발" 욕한다  
★★☆☆☆ : 그냥 안 간다.  
★★★☆☆ : 가자고 하면 간다.(or 체인점 수준)  
★★★★☆ :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 : 장소를 옮겨서라도 데려간다.  

반응형